오는 8월 29일 오후 8시

출처: 영음예술기획

[문화뉴스 MHN 김예진 기자] 독일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였던 거장 쿠르트 마주어에게 "비올리스트라고 한다면 이러한 소리를 내야한다."라는 극찬을 받은 비올리스트 문명환이 관객을 만난다.

오는 8월 29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국내외에서 왕성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비올리스트 문명환의 독주회가 열린다.

비올리스트 문명환은 서울대 재학 시절 금호 영 아티스트에 발탁,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독주와 실내악 연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또한 월드 유스 오케스트라의 수석 비올리스트로 유럽 전역의 순회 연주를 하며 일찍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이외에도 여러 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활동하는 등 수많은 연주 경험을 쌓아왔다. 솔리스트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다수의 초청 독주회를 가진 바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제 음악 축제에도 참가하며 비올리스트로써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 또한 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벤자민 브리튼, 레베카 클라크, 요크 보웬의 다양한 레포터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비올라 특유의 음색과 매력을 선보인다.

비올리스트 문명환은 "이번 공연을 통해 비올라라는 악기가 바이올린과 첼로 사이의 중간 악기가 아닌 음향 밸런스와 화음, 음색의 중심적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리고자 한다."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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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소식] 문명환 비올라 독주회, 예술의전당 리사이트홀에서

오는 8월 29일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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