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년 전통의 설렁탕 집은 그 오래된 역사만큼 수많은 소문도 있다.
이문설렁탕 위치, 영업시간

출처: SBS

[문화뉴스 MHN 박현철 기자] 지난 22일 SBS '생방송 투데이'를 통해서 방송된 설렁탕 집이 화제이다. 설렁탕 집의 역사만 무려 115년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은 바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이문 설렁탕'이다.

주인의 말에 따르면, 이 가게는 1904년부터 영업을 시작해서 현 주인이 4번째라고 한다. 역사가 하도 오래되어서 과거 '전설의 주먹' 중 한 명인 김두한이 젊은 시절 이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는 소문도 있다.

이 곳을 찾은 손님들은 "고기가 되게 많고 소면이 있어서 좋다"며 설렁탕의 맛은 물론 푸짐한 인심이 인기비결임을 암시했다.

 

이문설렁탕 위치
출처: 구글 맵

이 곳이 자랑하는 설렁탕 맛의 비결은 바로 설렁탕은 '쪄내는 것'이라고 한다. "끓이면 붇기 때문에 따듯하게 미리 준비하고, 고기도 들어가기 때문에 향이 스며들어서 맛이 풍부해진다"고 주인장의 아내는 전했다.

2019 미쉐린가이드 빕구르망에 올랐을 정도로, 이 곳의 맛과 분위기는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는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인 것으로 알려져있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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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년 설렁탕' 화제...김두한이 아르바이트 했다고?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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