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8월 26일 칠곡군이 '제2회 대학생 평화광고 공모전' 수상작의 미국 상영 소식을 알렸다.

칠곡군은 지난 '제2회 대학생 평화광고 공모전'의 영상·인쇄광고 부문에서 대학생 작품 92점 중 대상에 동서대 방송영상학과 이용진, 권태호, 강현준, 배연솔 학생의 'Remember', 최우수상에 동덕여대 미디어디자인과 김유나 학생의 '그들의 희생', 한남대학교 융합디자인과 강주민, 최유주 학생의 'UN, 그리고 감사와 평화' 등을 선정했다.

이 중 3개의 작품은 지난 8월 15일~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LA컨벤션센터와 스테이플스센터에서 개최된 한류축제 '케이콘(KCON) 2019 LA'에서 상영되었고 수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오는 10월 11일(금)~13일(일) 낙동강 칠곡보생태공원에서 진행되는 '제7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등을 통해 미래세대의 시각과 언어로 호국·보훈의 가치를 표현한 다양한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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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생들이 만든 광고, 미국 한류축제서 상영

'제2회 대학생 평화광고 공모전' 수상작, '케이콘(KCON) 2019 LA'서 상영·수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