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위대한 쇼', 지난 26일 첫 방송에 시청률 3.1% 기록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영화 '일단 뛰어', '그놈은 멋있었다' 이후 15년 만에 코미디 연기로 돌아온 송승헌

출처: tvN '위대한 쇼' 홈페이지, 드라마 '위대한 쇼'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배우 송승헌이 오랜만에 코미디 연기로 돌아온 드라마 '위대한 쇼'가 첫 방송에 시청률 3.1%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 기업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가 지난 26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3.1%, 최고 시청률 4.0%를 기록했다. 케이블·위성·IPTV 통합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이다.

최근 몇 년간 진중한 역할을 맡다가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영화 '일단 뛰어', '그놈은 멋있었다' 등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이후 오랜만에 만나는 송승헌의 코미디 연기를 반가워하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위대한 쇼'에서 그가 맡은 '위대한'은 1회에서 유망한 정치 신인에서 아버지가 고독사하도록 내버려 두었다는 국민 패륜아로 전락한다. 재선에 실패한 그의 집을 찾는 사 남매의 모습이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순조롭게 출발한 가운데 아직 초반이라 정확한 판단은 할 수 없지만 잘 나가던 남성이 갑자기 아이들을 떠맡게 된다는 점이 지난 2008년 개봉한 영화 '과속스캔들'과 비슷하다는 평도 적지 않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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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15년 만에 코미디' 드라마 '위대한 쇼', 3.1%로 순조로운 출발

드라마 '위대한 쇼', 지난 26일 첫 방송에 시청률 3.1% 기록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영화 '일단 뛰어', '그놈은 멋있었다' 이후 15년 만에 코미디 연기로 돌아온 송승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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