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예진 기자] '빛의 화가들'을 미디어 아트로 만나며 관련 특강과 공연이 펼쳐지는 자리가 마련된다.

(재)부산문화회관은 기획전시 '빛의 화가들 展'미디어아트로 만나는 인상주의 거장들'' 연계 프로그램으로 '미술사로 만나는 인상주의 화가들'을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전시에 나오는 클로드 드뷔시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연계 공연을 준비한다.

이번 전시연계 특강에서는 미디어전시의 주제인 인상주의 화가들을 만나보고 더 나아가 현대의 인상주의 작가까지 함께 알아보는 기회를 가진다. 인상주의 거장 모네, 고흐, 고갱, 르누아르, 드가, 세잔 등 6명의 작품과 회화운동에 대해 알아보며 전통적인 회화기법을 거부한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 세계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특강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2회에 걸쳐 무료로 개최되며, 강좌를 수강한 수강생에게는 전시티켓 50%할인(동반 1인까지)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특강과 함께 전시연계 공연도 펼쳐진다. 오는 9월 7일에는 프랑스의 문학과 음악, 연극 등 예술 전반에 걸쳐 막대한 영향을 준 인상주의를 음악에 성공적으로 도입한 드뷔시의 음악을 연주하고, 청소년교향악단의 실내악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소외계층이 초대되며, 전시를 관람하는 시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대중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청소년교향악단의 친숙한 클래식 연주를 통해 융복합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넓혀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연계프로그램 특강과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이며, 미디어 전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강 수강과 관련해서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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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화가들 展' 미디어 아트 전시연계 특강 및 공연... 부산문화회관에서

인상주의 화가들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특강, 청소년교향악단과 함께하는 드뷔시 공연 펼쳐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