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에서 평화통일 염원하는 달리미들의 축제인 제16회 철원DMZ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개최

출처 : 철원군, 제16회 철원DMZ국제평화마라톤대회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풍요로움이 가득한 황금벌판 철원에서 평화통일 염원하는 달리미들의 축제인 제16회 철원DMZ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풀, 하프, 10Km, 5Km, 가족걷기 등 총 5개 부문에 선수 및 가족 5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송읍 장흥리 고석정 및 평화문화광장에서 열린다.

민족 분단의 아픔이 서려있는 민통선 일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철원군과 한국일보가 공동 개최하고 철원교육청, 제6보병사단, 철원경찰서 등 각급기관이 후원하는 대회로 평소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는 구간의 3번 국도 구간이 코스로 포함돼 있어 월정리역, 노동당사, 코스 주변에 산재해 있는 근대문화유산 등 우리 역사의 한 장면을 생생하게 접해볼 수도 있다.

또한 개막식 이벤트로 2019 미스코리아들의 공연과 사인회가 진행되며, 품바, 디제잉, 라퍼커션, 가수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준비돼 있다.

이번 대회는 국내 마스터즈 최고 상금액과 함께 연대별 시상, 최고령상등 시상하며 기념품으로는 2XU 티셔츠와 철원 특산물 구입과 식사를 위한 철원사랑상품권도 제공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밥맛좋은 오대쌀의 고장 철원을 방문한 마라토너들을 환영한다며 최선을 다해 건강도 챙기고 아름다운 한탄강의 절경도 가슴에 담아 가시길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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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철원] 제16회 철원DMZ국제평화마라톤대회 9월1일 개최

철원에서 평화통일 염원하는 달리미들의 축제인 제16회 철원DMZ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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