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2개부문 수상
  • 오윤지 기자
  • 승인 2019.08.27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8월 26일 그룹 방탄소년단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ideo Music Awards)'서 2개부문 수상
출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
출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지난 8월 26일 그룹 방탄소년단이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ideo Music Awards)' 2관왕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그룹, 베스트 K팝 부문에 수상했다. 이 배후에는 팬클럽 '아미(A.R.M.Y)'의 노력이 있었다.

지난 2019년 7월,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K팝, 베스트 콜라보레이션, 베스트 안무, 베스트 아트 디렉션 총 4가지 부문의 수상후보였다.

이에 아미는 방탄소년단이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로 빌보트 차트 1위, 유튜브 조회수 5억뷰를 달성한 것에 반해 시상식의 주요 부문인 올해의 비디오,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노래 등에 오르지 못한 것에 항의했다.

해외팬들도 동참하여 '#비디오뮤직어워즈 외국인 혐오(#VMAsXenophobic)', '#비디오뮤직어워즈 인종차별주의(#VMAsRacist)' 등의 해시태그를 게시했다.

미국 주요 매체인 워싱턴포스트는 '백인 뮤지션들은 주요 시상 후보에 오르는데 흑인과 아시아인은 어반이나 K팝과 같은 범주로 밀려난다'며 아미와 해외팬들의 항의에 대해 찬성, 격려했다.

이에 MTV는 베스트 그룹이라는 부문을 새로 만들어 방탄소년단을 후보에 올렸다.

'BTS와 아미컬처' 저자 중앙대 이지행 강사는 이 사례를 언급하며 'K팝 부문 신설은 비영어권이 주류가 될 수 없다는 영어중심주의, 서구중심주의적인 차별이고 미국 주요 매체들도 이는 편견을 공식화한 사례라고 비판했으며 MTV는 도덕적 비난에서 벗어나고자 베스트 그룹 부문을 만든 것'이라 설명했다.

--------------------

방탄소년단,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2개부문 수상

지난 8월 26일 그룹 방탄소년단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ideo Music Awards)'서 2개부문 수상




 
MHN 포토
영화
미술·전시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