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광주시교육청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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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8월 27일 광주시교육청이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설문조사는 전국 시·도 교육감이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위탁한 것으로 지난 2019년 4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37,693명 중 118,260명이 참여했다.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지난 2015년 0.8%, 2016년 0.8%, 2017년 0.7%, 2018년 1.1%, 2019년 1.2%로 유지 혹은 증가하는 추세다.

학급별 피해는 초등학교 3.7%, 중학교 0.7%, 고등학교 0.3%다.

유형별 피해는 언어폭력이 34.1%, 집단 따돌림 및 괴롭힘 23.7%, 신체 폭행 9.6%, 사이버 괴롭힘 8.8%, 스토킹 8.1% 등이 있다.

가해자는 같은 반 학생 47.3%, 같은 학년 학생 30.0%으로 동급생이 대다수였다.

피해 장소는 교실 31.0%, 복도 12.0%이고 피해 시간은 쉬는 시간 35.0%, 하교 시간 16.8%, 점심시간 13.9%이다.

지난해 동일 조사와 비교하면 전체적인 피해율은 전국 0.3%, 광주 0.5% 증가한 것으로 정부와 학교의 빠른 조취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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