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둘레길은 우리나라 외곽 4500km를 연결하는 걷기여행길로 해파랑길, 남파랑길, DMZ평화의 길, 서해안길 이루어

출처 : 순천시, 코리아둘레길 활성화 프로그램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코리아둘레길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순천만 일원에서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둘레길은 우리나라 외곽 4500km를 연결하는 걷기여행길로 해파랑길, 남파랑길, DMZ평화의 길, 서해안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순천시 구간은 남파랑길 1700km 중 해룡면 와온마을에서 별량면 용두 마을까지 약 29.4km가 해당된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걷기행사는 세계5대 연안습지이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41호로 등록된 순천만을 배경으로 자연친화적·생태적이며 가장 한국적인 풍경을 감상하면서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낄 수 있도록 와온 해변, 용산전망대, 순천만생태공원, 인안방조제 등의 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순천시와 한국체육진흥회 산하 한국걷기연맹 및 순천시걷기연맹이 지역 고유성을 보유한 품격있는 걷기여행길 홍보를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어 전국의 걷기 동호인 및 동호인 단체 회원 등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8월 31일 드라마촬영장에서는 코리아둘레길 순천만 걷기행사와 연계하여 오후 6시부터 버스킹 공연, 연극단 퍼레이드, DJ댄스 파티 등 이색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DJ 몽땅 파티”가 예정되어 있어 걷기행사를 더욱 빛낼 것으로 예상된다.

순천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하여 우리시만의 고유한 자연생태 자원인 순천만과 코리아둘레길 홍보는 물론 걷기 동호인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걷기행사는 사전 참가신청으로 진행되며 사전접수는 한국체육진흥회 홈페이지 및 전화접수 가능하고, 관련 문의는 순천시 관광과 관광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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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둘레길은 우리나라 외곽 4500km를 연결하는 걷기여행길로 해파랑길, 남파랑길, DMZ평화의 길, 서해안길 이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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