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 방송화면

 [문화뉴스] 슬리피가 엠넷 '쇼미더머니' 출연에 대한 계획을 전하며 심사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의 '볼빨간 오춘기' 특집에서 슬리피가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김국진은 "앨범이 터지는게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슬리피는 "정 안되면 쇼미더머니를 나가는 수 밖에 없죠"라고 당당하게 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슬리피의 말에 김구라는 "데뷔한지 10년이 지났는데 나가냐"며 웃었고 윤종신은 "친구 사이먼디와 동생들이 심사하는데 괜찮겠어요?"라고 묻자 "뭐 어때요 나 잘하는데"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그는 "매일 밤 갈등하고 있다"라며 "사실 매회 연락 왔었다. 줄서서 오디션 보라고"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내 "나 앨범 열 몇 개 냈는데"라며 섭섭함을 토로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문화뉴스 권진아 기자 zzinn9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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