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림미술관 'D PASS' 행사로 '어쿠스틱 블랑 콘서트'가 열렸다.

[문화뉴스] 목요일엔 일상에 지친 당신을 위한 초대 'GOOD NIGHT'가, 토요일엔 국내 최고의 뮤지션, 크리에이터, 관객이 함께 만드는 열정과 소통의 장 'D PASS'가 대림미술관에 찾아온다.

대림미술관은 국내 최고의 뮤지션 및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매주 토요일에 만나는 행복 티켓, 총 28번의 'D PASS'와 매주 목요일, 일상에 지친 관람객들을 위한 밤의 초대 'GOOD NIGHT' 프로그램을 대림미술관 디 라운지(D LOUNGE)에서 선보인다.

대림미술관은 예술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한 많은 노력의 하나로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전시를 발굴하고 개최함은 물론, 일반 대중들이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벽 없는 미술관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이 진행되는 중에는,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을 8시까지 야간 개관함과 동시에, 목요일 'GOOD NIGHT'과 토요일 'D PASS'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기들로 미술관이 더욱 즐거워지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11월부터 대림미술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매주 목요일 'GOOD NIGHT' 프로그램은, 목요일만은 업무에 지치고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로 하여금 미술관으로 초대하여 특별한 문화 충전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매월 다른 테마로 진행되며, 이번 달은 '봄베이 사파이어 나잇'으로 시작한다. 밤하늘 아래 미술관에서 마시고, 보고, 듣는 아늑한 굿나잇을 선사하는 본 프로그램은, '봄베이 사파이어 나잇'에서 문화와 트렌드를 함께 걸어온 술 이야기와 함께 칵테일 클래스가 진행되며, 19세 이상 참가자 모두에게 칵테일 무료 한 잔이 제공된다.
 

   
▲ 대림미술관 'GOOD NIGHT' 행사로 '봄베이 사파이어 나잇'이 열렸다.

특별히 11월의 마지막 목요일인 27일에는, 스페셜 게스트인 밴드 몽니와 함께하는 콘서트로 낭만 가득한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4년을 보내는 마지막 12월에는 크리스마스 나잇으로 매주 목요일이 채워지며, 파스텔 뮤직과 함께하는 사랑에 대한 취중 토크와 음악 감상회 시간이 진행된다.

또한,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는, 연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파스텔 뮤직의 '사랑의 단상 Chapter.5'에 참여하는 뮤지션들인 짙은, 캐스커, 한희정 등이 대거 참여하는 릴레이 공연과 함께, 따뜻한 감성의 크리스마스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파티 '사랑의 단상 콘서트'는 참가비 15,000원이며, 추후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이 오픈된다.

2015년 1월에는, '원스', '비긴 어게인', '프랭크'와 같은 주옥같은 음악 영화들의 릴레이 상영회가 펼쳐지는 무비나잇이 매주 목요일, 대림미술관 페이스북 초대 이벤트로 진행된다. 'GOOD NIGHT'은 별도의 참가비가 없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대림미술관 디 라운지(D Lounge)에서 진행된다.

목요일 미술관을 방문하는 모든 참가자가 즐길 수 있는 본 프로그램은, 쾌적한 운영을 위하여 일부 입장 제한 및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으며, 나머지 월별 테마 및 자세한 내용은 대림미술관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추후 확인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에 만나는 행복 티켓 'D PASS'는 실력파 뮤지션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는 콘서트, 최고의 크리에이터와 관객이 함께하는 창의력 가득한 시간을 채워주는 토크, 내 안의 예술적 감성을 깨우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워크샵 등 총 3가지 카테고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디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총 28번의 만남을 채워갈 이번 D PASS는 지난 8일, 가수 박기영이 보컬로 활동하는 어쿠스틱 블랑의 오프닝 콘서트가 일찌감치 매진되며 성황리에 그 첫 테이프를 끊었다. 지난주 토요일인 15일에는 이 시대 젊은이가 닮고 싶은 최고의 멘토 CJ E&M의 신유진 본부장의 토크가 많은 호응 속에 진행되었으며, 오는 22일 세 번째 D PASS 시간에는, 경쾌함으로 무장한 두 남자 김간지X하헌진이 리듬으로 충만한 블루스 공연을 보여줄 예정으로 벌써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계속해서 서촌 뮤지션인 인디 음악 클럽 몽키비즈니스와 함께하는 버스킹 콘서트(무료), 건축가 오기사와 깜짝 스페셜 게스트가 함께하는 인생 토크, 음악이 있는 따뜻한 12월이라는 주제로 함께할 이선지 트리오 콘서트, 이희경, 윤석철, DJ 소울스케이프, 세컨세션이 함께하는 콘서트, 송준서 그룹 콘서트 등 올겨울을 따뜻하게 장식할 다채로운 행사들이 그 뒤를 이을 예정이다.

매회 6,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D PASS'의 입장권은 온라인 인터파크(선착순 150명) 사전 예매와 당일 미술관 1층에서(선착순 50명)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D Membership' 회원을 위한 혜택으로, 매주 월요일 얼리버드 티켓 예매가 대림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전시 티켓 소지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림미술관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재 대림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생애 가장 따뜻한 날들의 기록'은 롤링스톤즈에서 비틀즈까지 음악계의 최고 아이콘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포착하며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린다 매카트니의 아시아 최초 전시로서, 오픈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틀즈의 멤버이자 남편이었던 폴 매카트니와 그녀의 두 딸인 메리 매카트니, 스텔라 매카트니가 전시 기획에 참여하여 의미를 더하는 본 전시는, 그녀가 남긴 진심 어린 기록들을 통해 인생의 의미와 행복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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