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유저에게 버프를 주거나 각종 아이템 금액을 할인하는 방법으로 유저를 모으지 않을 것
다른 모바일 MMORPG와 비교해 전투 비중이 훨씬 높다

출처: 블루포션게임즈

[문화뉴스 MHN 진현목 기자] 8월 28일 오전 10시 블루 포션 게임즈의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가 정식 오픈된다. 에오스 레드는 원작 '에오스 온라인'의 세계관을 계승한 모바일 게임이다. 5개 대륙, 45개 지역에 걸친 방대한 시나리오 및 퀘스트로 오픈 전부터 예비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게임은 PC용 MMORPG '에오스' IP를 활용한 작품으로 원작 IP와 리소스, 노하우 등을 모바일에도 그대로 재현했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있다.

'에오스 레드'는 정통 PC MMORPG 핵심 재미를 구현하는데 집중한 작품으로 개발진은 앞서 간담회나 공식 카페 등을 통해 수차례 '유저 가치를 보호하는 게 첫 번째 서비스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규 유저에게 버프를 주거나 각종 아이템 금액을 할인하는 방법으로 유저를 모으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이면서 운영방법을 내걸었다.

 

출처: 블루포션게임즈

'에오스 레드'는 게임 속 핵심 성장 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 무기와 장비, 스킬 등을 현금으로 판매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를 얻기 위해서는 필드에 나가 직접 사냥을 해야 한다. 게임은 자유 경제 시스템을 위해 아이템 거래소와 1:1 거래 시스템을 지원한다.

'에오스 레드' 핵심 요소는 역시 전투 시스템이다. 앞서 설명했듯 게임에서 무기, 장비, 스킬, 재화 등 성장을 위해서는 사냥을 해야 한다. 즉, 캐릭터 성장을 위해 전투는 무조건 경험해야 하는 요소며, 다른 모바일 MMORPG와 비교해 전투 비중이 훨씬 높다고 볼 수 있다.

 

출처: 블루포션게임즈

정식 오픈 기준 직업은 총 워리어, 아처, 소서리스 세 가지 직업이다. 체력과 근접 공격을 위주로 하는 '워리어'와 활을 이용해 원거리 공격이 능한 '아처' 그리고 마법을 이용해 아군을 치료하고 공격할 수 있는 소서리스 세 가지 직업이 있다.

제한된 필드에서 몬스터와 전투를 벌이기에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는 다른 유저가 장비나 재화를 얻지 못하게 하는 일도 중요한데 이는 자연스럽게 PK로 유도하게 되기도 한다. '에오스 레드'는 마을 등 일부 안전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장소에서 PK를 지원한다. 더불어 자신보다 약하거나 혹은 동등하더라도 자동 사냥 등으로 방심한 유저를 제압하면 경쟁에서 유리해진다. 게임은 보다 하드코어 한 PK 이용자들을 위해 캐릭터 사망 시 아이템이 드롭되며, 복수를 위한 '현상 수배' 시스템과 익명성이 보장되는 '카오스 던전' 등이 구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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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에오스 레드' 출시, 직업과 성장 방법은?

신규 유저에게 버프를 주거나 각종 아이템 금액을 할인하는 방법으로 유저를 모으지 않을 것

다른 모바일 MMORPG와 비교해 전투 비중이 훨씬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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