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남부에 위치한 정체전선으로 전국에 흐린 날씨와 소나기 소식
제주 지역에는 강한 비가 예상

현재 전국 날씨
출처: 기상청

[문화뉴스 MHN 박현철 기자] 8월 말에 접어들면서 30도를 넘는 무더위는 한풀 꺾였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27도에서 29도 사이에 형성되겠다. 강원 춘천, 강릉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고 전남, 경남을 비롯한 남부지역은 대체로 구름 낀 흐린 날씨가 예상된다. 제주도에는 비소식이 있다.

 

한반도 남부의 정체전선
출처: 기상청

한반도 남부에 위치한 정체전선으로 인하여 전국이 흐릴 전망이다. 충청남부 및 남부지역에는  흐리고 비가 온다. 충청남부는 오전 중으로 비가 그친다.

한편, 대기불안정으로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 및 내륙지역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오후 예보
출처: 기상청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은 서울, 수원, 청주, 대전, 춘천, 강릉이 29도, 부산, 울산이 27도, 광주와 제주는 28도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 날씨가 흐린 가운데 경기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지역이 있다.

지난 밤 제주도에는 강한 비가 내렸다. 한반도 남부와 제주지역에 위치한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제주지역에 내리던 강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지만, 오늘 오후에 다시 정체전선이 북상하여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오늘 제주도에는 시간 당 50mm에서 100mm사이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많이 내리는 곳은 시간 당 150mm를 넘을 수 있다. 강한 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바다에선 남해상과 제주도 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내일은 서해중부해상까지 돌풍이 있다. 물결은 1.5~3.0m로 높게 일겠으니 오늘과 내일은 항해 및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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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무덥고 소나기 온다...최고기온 29도, 남부 흐리고 제주도 강한 비

한반도 남부에 위치한 정체전선으로 전국에 흐린 날씨와 소나기 소식
제주 지역에는 강한 비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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