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관객들의 열띤 환대와 함께 더욱 영리하게 돌아온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이 셜록 마니아들(일명 셜로키언)을 위한 이색 토크 콘서트 '올 어바웃 셜록(All about Sherlock)'을 연다.

12월 9일 오후 4시 30분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열릴 토크 콘서트 '올 어바웃 셜록'은 셜록 홈즈의 모든 것을 파헤쳐 보는 자리로 프로파일러 표창원과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의 노우성 연출, 셜록 홈즈 역의 송용진, 김도현, 안재모가 참여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드라마, 영화,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셜록의 매력과 사건 현장을 분석해 보는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특별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첫 번째로,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셜록 홈즈를 통해 본 프로파일링 법칙을 공개한다. 또한, 프로파일러로서 실제 범죄 현장에서 겪은 일화들도 들려줄 예정이다.

두 번째 순서로,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 연출가와 배우들과 함께 뮤지컬 '셜록홈즈'를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원작 분석과 함께 뮤지컬 속 셜록 홈즈의 매력, 작품 속 사건 현장을 풀어볼 예정이다. 셜록 홈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보는 Q&A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프로파일러를 꿈꾸거나 셜록 홈즈를 사랑하는 마니아인 셜로키언, 미스터리를 즐기는 추리 마니아들에게는 다시 없을 자리다.

토크 콘서트 '올 어바웃 셜록'은 도서, 드라마, 영화, 뮤지컬 각 분야의 셜로키언 150여 명을 초청하며, 토크 콘서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도서 '셜록홈즈' 출판사 열린책들, 스테이지톡, 네이버 카페 RS추리동호회 등에서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런던 최고의 명문가 앤더슨가에서 상속자의 아름다운 약혼녀가 실종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추리 뮤지컬이다. 전 세계적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셜록 홈즈를 뮤지컬로 펼쳐낸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조명, 영상을 활용해 셜록의 머릿속을 구현한 무대세트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미스터리 추리 뮤지컬의 재미를 만끽하게 해 준다.

국내 유수 시상식에서 최고작품상, 대본상, 음악상 등 11개의 트로피를 수상하며 작품성을 입증받은 작품으로, 이번 공연은 지난 시즌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송용진, 김도현, 테이를 비롯하여 안재모, 박혜나, 이주광, 이충주 등 실력파 뉴캐스트들이 참여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보여준다. 지난 13일 개막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내년 2월 8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사진 ⓒ 문화뉴스 장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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