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먼상어, 소녀들에게 얼마 남지 않은 산소량과 상어에게 물리기 직전의 모습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문화뉴스 MHN 진현목 기자] 영화 ‘47미터 2’가 8월 마지막 주 문화의 날이기도 한 8월 28일 개봉했다. 이 영화는 미로처럼 복잡한 수중도시에서 맞닥뜨린 무자비한 상어떼로부터 탈출하려는 ‘미아’와 친구들의 생존 사투를 그린 익스트림 서바이벌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관객 레알 리뷰 영상 속에는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추천 메시지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관객들은 전편보다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47미터 2’를 적극 추천하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공개된 2차 스틸 영상에는 상어에게 습격을 받는 긴박한 상황들이 담겨 있다. 네 명의 소녀들이 심해에 가라앉은 수중도시를 탐험하는 여유로운 모습도 잠시 연출되지만 상어를 발견하고 이들은 패닉에 빠진다. 네 명의 소녀들이 있는 곳은 물에 잠긴 도시였지만 알고 보니 상어의 집이었던 것. 바위틈으로 도망치거나 철망을 이용해 상어의 공격을 막아내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데, 특히 소녀들에게 얼마 남지 않은 산소량과 상어에게 물리기 직전의 모습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또  '47미터 2'에서 상어는 오랜 시간 동안 빛이 들어오지 않는 심해에서만 있었기 때문에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설정이 추가되어 공포감을 조성한다. 게다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동굴 입구가 무너져 내리면서 소녀들은 갇히게 되고 무자비한 상어 떼가 나타나 위기에 처한다는 극한의 설정을 통해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조하네스 로버츠 감독이 연출했으며 전편의 각본, 프로듀서 등을 맡은 스텝들이 다시 힘을 합쳐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영화 '알라딘', '스타워즈 시리즈', '고질라'의 특수효과 제작진까지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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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상어, 소녀들에게 얼마 남지 않은 산소량과 상어에게 물리기 직전의 모습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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