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출처: 영음예술기획

[문화뉴스 MHN 김예진 기자] 슈베르트의 곡이 중후한 남성합창으로 연주된다.

오는 9월 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슈베르트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포스메가남성합창단의 제28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포스메가남성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어두운 세상에 밝은 빛을 비추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이념으로 1992년에 창단됐다. 매 연주회마다 다양한 래퍼토리, 개성있는 테마로 관객들을 찾아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대부터 70대까지 70여 명의 단원이 하나된 화음으로 수많은 연주회로 그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슈베르트이 독일 미사곡과 보리수, 뱃사공과 같은 가곡뿐만 아니라 뮤지컬 '영웅'메들리, 홀로 아리랑, 그 외 독창, 중창 무대 등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풍부한 시간을 선사한다.

작년 9월 LA에서 성공적으로 미주공연을 마무리하고 돌아온 포스메가남성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원숙미를 더한 무대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포스메가남성합창단 단장 박신환은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독일 미사곡에서는 영혼의 안식을, 보리수와 뱃사공에서는 마음의 평안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서울시합창단 상임 지휘자 강기성이 지휘를 맡았으며, 피아니스트 최혜진이 반주로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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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밤 슈베르트 선율과 함께, 포스메가남성합창단 제28회 정기연주회

오는 9월 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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