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예진 기자]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 기적의 여정을 담은 '뷰티풀 보이'가 9월 19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 '뷰티풀 보이'는 중독으로 죽음의 문턱에 선 아들과 이를 구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브래드 피트가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의 원작인 동명 에세이는 10개국 넘는 언어로 출판되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선정한 올해의 최고 논픽션, 아마존 '2008년 베스트 북스', 반스앤노블 위대한 작가상 등을 받으며 일찍이 큰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할리우드 대세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매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로 큰 사랑을 받는 스티브 카렐이 등장해 마치 실제 가족같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들 배우들은 영화에서 실제 인물에 동화된 사실감 넘치는 열연으로 최고의 호흡을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터에 기재된 '내 아름다운 소년을 본 적 있나요?'라는 문구는 원작자 데이비드 셰프가 뉴욕타임스 연재 당시 사용했던 실제 문구로 전해져, 영화가 표현해낼 드라마틱한 실화에 대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포털사이트를 통해 메인예고편도 함께 공개됐다. 어린 시절 행복했던 시간도 잠시, 중독 사투를 벌이는 티모시 샬라메와 그런 아들을 지켜보는 것이 안타까운 아버지 스티브 카렐의 모습은 행복한 모습과 지금의 현실을 교차시켜 보여준다. 이와 함께 이들이 어떻게 고난을 극복해나갈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한다. 

티모시 샬라메는 '뷰티풀 보이'로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배우상, 샌디에고 비평가협회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고 골든 글로브와 영국 아카데미상, 미국 배우조합상 후보에 올라 영화에 대한 많은 관심을 짐작케 한다.

전 세계를 감동시킨 기적의 여정,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실화 영화 '뷰티풀 보이'는 오는 9월 19일 극장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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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개봉예정영화] 아들을 지키려는 아버지의 감동 실화 영화 '뷰티풀 보이', "내 아름다운 소년을 본 적 있나요?"

[가족과 함께 볼만한 영화] 브래드 피트 제작, 티모시 샬라메 주연 '뷰티풀 보이' 동명 에세이 실화 원작 바탕으로 영화화되어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