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아웃, 가짜뉴스아웃, 어리둥절...뭐가 문제길래 … 배후에 있는 인물 과연 그들의 정체는?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가짜뉴스 아웃"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지키기 위해서 많은 이들이 나서며 화제다.

28일 네이버 통계를 봐도 실시간 검색어에 나선 이들이 대부분 40~50대 사이의 이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일부에서는 드루킹이 생각난다는 견해도 보여지고 있다.

드루킹은 2018년, 문재인 정권을 공격하는 여론 조작을 하다가 구속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문 정부를 공격하는 댓글 공작을 통해 역으로 보수 세력의 댓글 부대에 대한 수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행동했다고 추정된다고 한다. 네이버 블로그에 국내 정치 동향, 국제 정세를 분석한 글들을 주로 올리고 2009년부터 닉네임을 드루킹, 블로그 이름을 드루킹의 자료창고로 바꾸고 활동했다. 2009, 2010년 2년 연속 네이버에서 파워 블로거로 선정되었으며## 2010년부터 2018년 2월까지 유령 회사이지만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 507-7에 위치한 유령 회사 느릅나무 출판사의 공동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하지만 특정 세력이 있다기 보다는 진보층의 주요 인물들이 이 운동을 독려하기 때문에 해당 실검이 계속 올라간다는 견해가 우세하다.

친여성향 인사들도 이러한 캠페인에 동참했다. 소설가 이외수씨는 27일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저들(보수우파) 중의 일부가 한 떄 국민을 개돼지로 비유했던 것을 망각하지 말자"며 조국힘내세요를 태그했다. 소설가 공지영씨도 같은 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과거의 적폐들이 조국으로 대표되는 촛불의 의미를 권력으로 압살하려 결집한다"며 "네이버와 다음 실검 검색어에 조국힘내세요 부탁드린다"고 독려했다

조 후보자를 지지하는 네티즌들은 전날 '조국힘내세요' 실검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몇시간 후 조 후보자의 반대 진영이 '조국사퇴하세요'라는 키워드를 실검에 올려 실검 대전을 방불케 했다.

한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27일 검찰이 자신의 가족과 둘러싼 의혹 규명을 위해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한 것과 관련해 "검찰 판단에 왈가왈부하지 않겠다"며 인사청문회 준비를 성실히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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