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싱증후군 난치병, "스테로이드제 부작용 심했다" 이은하가 앓았던 병 

사진 출처 : SBS

 

쿠싱증후군이 화제인 가운데 이은하의 고백담이 새삼 화제다.

이은하는 과거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 ‘봄비’를 부르며 무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투병 중에도 여전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지난 2017년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음을 털어놓은 바 있다. 쿠싱증후군이란 내인성과 의인성으로 분류되는데 내인성의 경우, 뇌하수체에서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해 발생한다. 남성보다 여성이 3배 정도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은하는 의인성 쿠싱증후군으로 스테로이드 약제의 장기 과다 복용이 원인이 됐다. 비만증상이 점차 심해지는 경우가 가장 흔한 증상이다.

이은하는 과거 "희귀병 척추분리증으로 진통제 스테로이드를 맞았는데 부작용으로 쿠싱증후군을 앓게 됐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