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가볼만한 곳] 국립부산국악원, 전통예술의 멋과 즐거움을 나눠요!
우리 선조들이 마당에서 즐겼던 전통연희, 추석의 풍요로움을 노래하는 우리 소리와 신명나는 판굿놀이까지!

출처:국립부산국악원, 추석공연 '가을저녁' 아슬아슬한 줄타기 행사

[문화뉴스 MHN 박은숙 기자] 국립부산국악원(원장 김경희)이 추석 당일인 9월 13일 오후 4시 야외마당에서 '가을저녁' 공연을 개최한다.

'가을저녁'은 우리 선조들이 마당에서 즐겼던 전통연희와 우리 소리, 그리고 신명나는 판굿놀이까지 함께 나눌 수 있는 행사로, 명절인 만큼  고향을 찾은 이들과 명절을 즐기려는 가족·연인·친구 등 지역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구미 지역의 대표적인 공연예술단 '두레마당 예술단’을 초청하여 투박한 경상도의 놀이, 부드럽고 간결한 웃다리(경기, 충청)의 놀이 그리고 기교가 화려한 전라도의 놀이까지 다채로운 한판놀음이 펼쳐지며, ‘길놀이, 비나리, 기놀이’, ‘풍요의 소리’, ‘줄타기’, ‘사물놀이’, ‘진도북춤’, ‘서한우버꾸춤(DA&CE수)’, ‘말뚝이변검’, ‘사자춤’, ‘판놀음’, ‘뒤풀이 마당-강강술래’로 구성된다.

특히, 지난 1976년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되고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전통 ‘줄타기’ 공연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전통 연희로, 공중 맨 줄 위에서 재담과 춤, 소리, 발림을 섞어가며 기예를 벌이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말뚝이 변검’은 중국 전통 변검이 한국 전통 변검으로 재탄생된 무대로,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함께 어우러져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말뚝이 의상과 고성오광대 탈을 이용해 가면을 변화시키는 긴장감 넘치는 춤사위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사물악기,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체험과 예술단과 관객이 함께 하는 강강술래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우천시 취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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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가볼만한 곳] 아슬아슬한 줄타기와 강강술래, 추석공연 '가을저녁'과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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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조들이 마당에서 즐겼던 전통연희, 추석의 풍요로움을 노래하는 우리 소리와 신명나는 판굿놀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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