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강남, 교제 1년 만에 오는 10월 12일 결혼
강남 집안 다시 화제
어머니는 '용산 5층' 건물주, 아버지는 일본에서 대형 호텔 사업체 소유, 이모부는 바이네르 대표, 사촌동생은 프로 골프선수

출처: TV조선 '한집 살림', 이상화 강남

[문화뉴스 MHN 김민송 기자] 빙속황제 이상화와 가수 강남이 오는 10월 12일 결혼한다. 교제 1년 만에 결혼하는 그들은 지난 3월 열애설을 인정한 바 있다.

지난 8월 12일 일본 국적인 강남이 한국으로 귀화할 것이라 밝히면서 이상화와의 결혼을 염두에 둔 결정이라는 추측이 많았다. 실제로 귀화 소식이 전해진 후 2주 좀 넘어서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강남의 집안이 다시금 화제다. 강남은 지난 2013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돈이 많지 않다는 인상을 풍겼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강남은 JTBC '썰전'에서 일본인 아버지와 회사 승계 문제로 다퉜다고 밝힌 바 있다. 아버지는 강남이 자신의 회사를 승계하길 바랐지만 거부하고 한국 가수라는 꿈을 위해 한국으로 왔다는 것이다. 그는 당시 아버지에게 두들겨 맞았다고 덧붙였고, 이후 그의 아버지가 일본에서 대형 호텔 사업체를 소유하고 있는 준재벌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또한 그의 이모부는 구두류 제조업체인 바이네르 대표 김원길이다. 바이네르는 연 매출 270억이 넘는 회사다. 강남의 사촌동생인 김우현도 프로 골프선수로 활동 중이다.

강남의 '용산 5층 건물주'도 많은 관심의 대상이었다. 해당 건물은 강남 어머니 명의였던 오래된 주택 자리에 세운 건물로 알려졌다. 강남은 "여전히 어머니 명의로 된 건물이다"라며 본인은 부자가 아니라고 말했다. '썰전' 출연 당시엔 돈이 많은 것 같다는 MC 김구라의 말에 "내가 아니라 부모님 돈이 많은 것이다"라고 하기도 했다.

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남은 귀화 선택에 대해 "이상화를 비롯해 한국에 있는 가족 모두를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으며 올해 초 이상화에게 프러포즈하여 초여름에 상견례를 마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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