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집살림"서 궁합 결과는? 이상화의 신랑 강남 17KG 감량신화?

강남SNS

 

이상화와 강남의 결혼식이 알려진 가운데 이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9일 이상화 소속사인 본부이엔티와 강남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에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오는 10월 12일 서울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소속사는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며 "새 출발을 앞둔 이들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상화와 강남은 지난해 9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고, 하반기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강남과 이상화는 작년 9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인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하며 처음 만났다. 방송 이후에도 강남과 이상화는 출연자들끼리 가진 몇 차례 친목 모임에 나가면서 점점 가까워졌다. 

연인으로 발전한 시기는 작년 11월이다. 당시 방송된 TV조선 '한집살림'에 출연해 궁합을 볼 때는 서로 사랑이 싹틀 무렵이었다. 두 사람이 출연한 '한집살림' 방송 당시 강남의 반려견이 이상화에게 꼬리를 흔들며 친밀감을 표시한 것이 뒤늦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 고백했다"는 강남은 이상화가 세계적인 선수이고,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간판이기에 접근하기 어려운 사람으로 생각했지만, 직접 만나보니 친절하고 소탈한 모습이어서 빠져들게 됐다고 했다.

강남은 "이상화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다. 정말 하늘 같은 사람이고, 나라의 보물이다. 그래서 좀 접근하기 어려운 사람일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어깨 힘이 전혀 들어가 있지도 않고, 털털하고 소탈한 모습이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호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앞서 또 최근 17㎏을 감량해 화제가 된 강남은 “체력이 안 좋아 다이어트가 필요했고, 건강을 위해 감량했다”며 결혼 준비를 위한 것은 아니라고 부인했다.

약 한 달 뒤 결혼식을 앞둔 강남은 신혼여행과 축가 등 예식 준비에 대해 “이제부터 구체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며 “둘이 잘 상의해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