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다양성 학습 및 심리적 안정 위한 프로그램 진행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함께하는 전액 무료 미술 아카데미
미술을 통한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정서 함양 프로그램

출처=용인문화재단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오는 9월 7일 개강하는 '청소년의 멘토 KB!' 다문화미술학교 가을학기 정규 강좌의 수강생을 선착순(8월 27일 시작) 모집하고 있으며, 정원 마감 시까지 상시 모집한다.
 
재단이 매 해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본 프로그램의 2019 가을학기는 어린이를 위한 복합문화 공간인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22일까지 총 15주간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청소년의 멘토 KB!' 다문화미술학교는 KB국민은행이 문화적 다양성 학습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강 등의 수업으로 청소년을 후원하는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7년째를 맞고 있다.
 
재단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본 수업에는 미술교육 뿐 아니라 일반 및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문화의 이해와 체험이 가능한 <학부모 다문화이해교실>((주)메이커스 협력 진행)과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수업에 참여하는 '부모와 함께하는 다문화미술학교' 특별수업이 학기 중에 함께 진행되며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포함된 학교로 미술학교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무상으로 교육하는 '찾아가는 다문화학교'도 개별 진행된다.

이번 가을학기의 수업은 주말에 진행되며, 기본반(초등학교 저·고학년)과 심화반(초등학교 고학년·중등)으로 나누어 강의가 운영된다.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은 기본반과 심화반 중 선택할 수 있다. 기본반에서는 ‘마트료시카 만들기’, ‘보물과 보물지도 만들기’, ‘나무 이름판 꾸미기’ 등 여러 미술기법을 통해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며, 심화반은 ‘명화 모작하기’, ‘의상디자인하기’, ‘팝아트 그리기’ 등 미술 전공 실기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수업은 매 주 토요일 3개 반, 일요일 2개 반, 총 5개 반이 운영되며, 각 반 별 20명 정원, 3명의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진행 후 청소년이 직접 작업한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회와 수료식 도 진행된다. 다문화미술학교 수강 신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혹은 전화와 방문(용인어린이상상의숲)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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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다양성 학습 및 심리적 안정 위한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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