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징 월드'(서소문 본관), '한국근현대명화전'(북서울미술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 관람을 통해 알찬 추석연휴 나들이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서울시립미술관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2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까지 휴관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소문 본관과 북서울미술관, 남서울미술관 등 서울 각 지역에 자리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는 전시를 소개한다.

▶서소문 본관 '에이징 월드-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
 
출처=서울시립미술관
 
전 지구적으로 직면한 고령화 문제, 특히 한국 사회 안에 깊게 자리 잡은 연령차별주의와 이를 둘러싼 동시대 이슈들을 조명하는 전시로, 15명(팀)의 미술가, 디자이너, 건축가의 작품을 통해 세대별 ‘나이 듦’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서울미술관 2019 타이틀 매치: 김홍석 vs 서현석의 '미완의 폐허'
 
출처=서울시립미술관
 
북서울미술관의 대표적인 연례전으로, 세대와 장르 구분을 넘어서 매체, 성향, 개성이 다른 두 작가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김홍석, 서현석 두 작가는 오늘날 미술이 유효할 수 있는 조건에 대해 탐색한다.
 
▶북서울미술관 2019 상반기 어린이 전시 '소프트 카오스: 공간 상상'
 
출처=서울시립미술관
 
유현미 작가를 초대하여 시각적 조각의 다채로운 형태를 공간에 선보임으로써 관람객에게 보기와 경험 사이의 간극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남서울미술관 '불안한 사물들'
 
출처=서울시립미술관

권아람, 김경태, 이희준, 최고은, 허우중 등 젊은 작가들이 일상 사물을 택하고 다루는 작업 방식을 통해 세계화·정보화로 통칭되는 동시대의 삶과 미술의 현상을 이해하고자 하는 전시이다.

 
한편, 연휴 기간 동안 서소문 본관 및 북서울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남서울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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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징 월드'(서소문 본관), '한국근현대명화전'(북서울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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