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관계 확인 필요  … 나경원 사학비리의혹, 조국 지지자들의 끝없는 비판

사진 출처 : 나경원 페이스북

 

나경원 딸 부정입학에 이어 나경원 사학비리 의혹이 주요포털 실시간 검색어로 떠오르고 있다.

 '클리앙'에서는 지난 8월 31일 누리꾼들이 자유게시판을 통해 '나경원 자녀의혹'에 대해 목소리를 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9월 1일 '클리앙' 누리꾼들은 '나경원 사학비리의혹'이라는 검색어를 통해 다시금 단체 행동에 나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같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지자들의 행동은 조 후보자의 반대편에 위치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에 대한 비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검색어로 오른 '나경원사학비리의혹'이란  나 의원의 아버지인 나채성(현재 홍신학원 이사)이 이사장으로 있는 홍신학원의 비리 문제가 제기되었다. 해당 학교법인 산하에 있는 학교인 화곡중학교&화곡고등학교와 관련된 의혹으로 보인다.

당시 나 의원은 "이것은 저의 문제가 아니라 저의 아버지 문제일 뿐입니다.''라고 전해진다. 다만 반대측에서는 본인이 홍신학원의 이사 및 감사 등 여러 직책을 유지하고 있었다는 주장하고 있다.

현재 나 의원은 이 같은 검색어에 대해 특별한 언급은 하고 있지 않고 있다.

다만 이 같은 검색대전에 대해 31일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드루킹 망령들이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다”며 “법원에서 적법하다고 판명 난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자녀의 입시 문제를 조국 엄호용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렸다. 나 원내대표 자녀 입시를 조국 일가의 비리 더미와 뒤섞어 보자는 계약이지만, 소금투성이 바다에 물 한 컵 붓는다고 짠맛이 가시는가”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이 같은 나 의원을 둘러싼 의혹은 네티즌들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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