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령 나이부터 결혼생활까지 화제...왜 이혼했나

진미령 이혼한 이유는 무엇?

진미령이 실시간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그녀의 결혼생활이 화제다.

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노래요정 지니’에 맞서는 휘트니휴스턴과 우렁각시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휘트니 휴스턴은 나미의 ‘슬픈 인연’을 보사노바풍으로 재해석했고 우렁각시는 박정현의 ‘You Mean Everything To Me’을 열창했다. 상반된 매력을 펼친 두 사람의 대결에서 63대 36으로 우렁각시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후 공개된 휘트니 휴스턴의 정체는 가수 진미령이었다. 

진미령은 개그맨 전유정과 1993년 결혼했지만 2011년 이혼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전유성은 재혼이고 나는 초혼이다. 전유성의 호적에 전처가 나가고 내가 두 번째로 들어가는 게 너무 싫었다. 둘째 부인으로 기록되는게 싫어서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10년 동안 참아왔던 것이 표출된 계기가 있었다”며 “냉면을 먹으러 전유성과 단골 냉면집에 갔다. 전유성은 다 먹고 내가 주문한 냉면을 먹으려는 순간 자리를 떴다. 냉면을 먹는 이 짧은 순간도 기다려주지 못하는데 앞으로 인생을 함께 살아가는 건 힘들 것 같아 이혼을 결심했다”며 이혼 사유에 대해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진미령과 전유성은 1993년 결혼했지만 18년 만인 2011년 이혼했다.

진미령은 지난 2017년 8월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궁금한 스타쇼 호박씨'에 출연해 고 김동석 대령이 자신의 아버지라고 밝혔다.

진미령은 "아버지가 쓰신 회고록을 보면 인천상륙작전에 중요한 정보를 맥아더 장군에게 직접 아버지가 이야기 한 걸로 되어있다. 그래서 백아더 장군이 '디스 맨(This Man)'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1961년 대령으로 예편하신 후 삼척군수, 강릉시장, 속초시장, 도청 공무원을 거쳐 목포시장, 수원시장, 이북 5도 위원회 함경북도지사를 역임하시고 정년퇴직 하셨다"고 털어놔 출연진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한편 진미령은 데뷔 44년차 원조 하이틴 가수로 1958년생 올해 나이 62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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