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간지(소지섭) 닮았다" 이지은 황당한 말의 의미, 김시익(김선비) 과거?

사진 출처 : 호텔델루나

 

김시익이 주요포털 실시간 검색어로 떠오른 가운데 그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는 김시익(신정근 분)이 이생을 떠나 저승길에 오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동안 진짜 이름이 밝혀지지 않고 김선비로 불렸던 그의 본명은 김시익으로 밝혀졌다.

김시익은 저승길에 오르기 전 호텔 사람들에게 "눈물은 이 한잔 술로 삼키고 인사하자"며 작별인사를 고했다. 그는 장만월에게도 "장사장, 소생의 이름을 지켜주고 학처럼 신비로운 선비로 남겨주어 고마웠다. 차고 시리던 만월이 따듯하고 곱게 저물길 기원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남겨두었다.

앞서  이지은(장만월 역)과 호텔 가족들이 합심해 그를 위로하고 오명을 씻어내기 위한 작전을 펼친 바 있다.

이지은은 "요즘 말로 소간지라는 사람을 닮았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소지섭?"이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그를 위로하기 위해 곧 이지은은 "닮았지. 닮았어. 조금만 돌아봐"라고 지시, 결국 아예 뒤로 돈 신정근에게 "까만 머리카락이 닮았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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