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많고 일부지역 비, 서울은 한때 30도,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25도 안팎, 가을장마 영향으로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전국적으로 비 예상

출처 : 기상청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9월의 첫주, 여름이 아직 가시지 않은 듯한 날씨가 일부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에서는 구름이 많은 날씨로 최저 21도 최고 30도를 기록할 예정이다. 정부지역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이 25도 안팎의 온도를 기록할 예정이다. 

온도는 중부지방이 30도 부근으로, 남쪽으로 향할수록 낮아지는 형태를 띄며 부산 24도, 목포 26도를 비롯해 제주는 최고기온 27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남부지방인 제주와 경상, 전라 지역에서는 장마전선으로 인해 계속적으로 비가 내린다. 예상 강우량은 대부분의 제주와 전남, 경남 지역 30mm~80mm(일부지역 120mm)로, 전북과 경북지역 20mm~60mm로 예상된다. 하지만 남해안 부근의 지역은 세찬 강우로 인해 시간당 30mm의 폭우가 예상된다.

남해상에서는 폭우와 강풍, 천둥번개 등이 예상되며 파고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업 등을 위한 출항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해당 장마전선은 북쪽에서의 고기압으로 인해 내일(3일)까지는 북상하지 못하고, 남부지방에 머물며 아주 천천히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4일부터 7일까지는 정체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적으로 30mm의 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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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서울은 한때 30도, 제주 남부지역은 비 "가을 장마 시작하니 조심하세요!"

구름 많고 일부지역 비, 서울은 한때 30도,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25도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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