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출시와 함께 가을 문화장터로의 초대

출처 : 곡성군 기차당뚝방마켓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7월부터 8월 무더운 여름을 피해 잠시 휴장에 들어갔던 곡성군 기차당뚝방마켓이 오는 7일 하반기 첫 장을 열고 가을과 함께 찾아온다.

어느덧 58번째 장을 맞이하고 있는 뚝방마켓은 올해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개장하며 곡성만의 문화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곡성군이 인구는 3만이 채 되지 않는 작은 농촌이지만 뚝방마켓에는 회당 60~70여 팀의 셀러들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얼마 전에는 목포 원도심에서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전라남도 혁신박람회 공간혁신관 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곡성군은‘나눔과 참여의 문화장터 기차당뚝방마켓’이라는 주제로 박람회에 참여해 뚝방마켓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와 같은 인기와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뚝방마켓은 9월 가을맞이 신상품 출시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매주 뚝방마켓 셀러들을 대상으로 우수 셀러를 선정하고, 9월 베스트 디피상 왕중왕 수상 셀러에 대해서는 뚝방상품권과 뚝방마켓 공식 SNS에 홍보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셀러들이 자발적으로 좋은 상품을 개발하고, 마켓의 분위기를 한층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상품 진열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조합은 이와 함께 이사회를 통해 올 하반기부터‘셀러 포인트 제도 시행’을 결정했다. 뚝방마켓 참여횟수, 셀러 추천, 이벤트 참여, 신제품 출시 등의 평가기준을 통과한 셀러들에게 단계별 포인트를 제공해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뚝방마켓만의 고유의 색을 강화하고, 셀러들의 자긍심을 높여가겠다는 생각이다.

이밖에도 하반기에 야외영화제, 어린이 셀러, 에코마켓, 뚝방화폐 도입, 유튜브 개설 등을 추진하기로 계획하는 등 마켓의 내적 발전과 외적 확장에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마켓에 대한 문의 및 셀러 참여 신청 등은 기차당뚝방마켓협동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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