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호와 열애설은?  …  하선호 번호 안줘서 탈락

사진 출처 : 하선호sns

 

하선호 탈락과 관련해 장동민이 논란에 휩싸였다.

2일 경향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심사위원 역할을 맡은 장동민은 18세 래퍼 하선호의 무대를 본 뒤 그에게 합격을 상징하는 목걸이를 들고 “원해요?”라고 물었다.

이에 하선호가 “(목걸이) 주세요”라고 답하자 장동민은 “저도 전화번호 원해요”라고 말했다. 하선호가 “저 18살인데…”라고 난감해 하자 장동민은 “탈락”이라며 그를 경연에서 떨어뜨렸다.

이 같은 하선호의 탈락에 네티즌들은 "아무리 컨셉이라도 미성년자에게 번호물어보고 안주니까.탈락이라는 내용은 선을 넘은 것 같다;; 하선호가 성인이었으면 이런 소리 안나왔을듯", "아니 이거 예능이잖아. 하선호는 1회 출연으로 섭외된걸로 보이고 어느정도 실력 보여주고 탈락이 예정되어있고, '번호달라-18살인데요-탈락' 상황극 짠거지. 이게 부적절한 농담이고 욕할수는 있는데 거기 출연하는 배우 장동민 하차하라고 하면 뭐가 달라지나? 드라마에서 악당이 너무 나쁘면 그 배우 하차해야 함?"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앞서 하선호는 엠넷 `고등래퍼3`에 출연해 양승호가 랩을 하는 모습을 보고 "솔직히 가장 멋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호감을 보였다.

이에 양승호도 "하선호가 고등학교 1학년 중 가장 잘했다"고 칭찬했다. 이에 다른 참가자들은 "둘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른다"라며 열애설을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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