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아내 "아내에서 은퇴하고 싶다" 심경 … 과거 기내 난동 소동 사건 왜?  

사진 출처 : mbc 방송화면

 

2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 5회에서 바비킴이 등장하는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전 국민이 다 아는 스타 남편과, 오랜 세월 그의 곁을 지킨 아내가 숨 막히는 눈맞춤을 펼친다. 눈맞춤 신청자인 아내는 남편에 대해 “여자를 진짜 모른다. 그러면서 말은 또 얼마나 잘하는지 모른다. 아내 자리에서 은퇴하고 싶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에 노사연은 “남자들의 특징이야. 아내 말을 잘 안 들어요”라며 공감했다.

하지만 곧이어 아내의 눈맞춤 신청을 받아들이고 나타난 ‘국민 스타’ 남편은 “아내는 나에게 할 말이 별로 없을 거예요”라며 상황 파악을 전혀 못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그는 눈맞춤 중 아내가 눈물을 보이자 “나는 당신이 분명히 울 거로 생각했어”라며 여유롭게 말해, MC들의 치를 떨게 했다.

MC 이상민은 “아내분은 눈맞춤 때 진짜로 눈을 바라봤는데, 남편은 눈맞춤이 다 끝나면 아내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생각하는 눈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MC 노사연은 “맞다. ‘무슨 말이 나와도 대비해야겠다’는 그런 느낌이었다”고 동감했다.

한편 과거 방송된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바비킴의 인터뷰도 화제다.

새로운 앨범으로 약 5년 만에 컴백한 바비킴은 벌써 데뷔 25주년이라고 밝히며 "얼마 전 방송에서 나에게 선생님이라고 하더라. 나이가 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바비킴은 과거 논란이 됐던 기내 난동 사건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바비킴은 "그때 (기내난동) 그 일은 공인으로서 성숙하지 못한 행동이었다"라며 "내 책임이다. 스스로 부끄럽고 죄송해서 무대에 서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자숙기간이 길었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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