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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가수 은지원이 박근혜 대통령과 최태민의 아들이라는 SNS 글이 퍼졌던 것이 재조명받고 있다.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으로 박 대통령의 하야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박 대통령의 5촌 조카인 은지원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은지원은 박근혜 대통령과 친척임에도 박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루머가 퍼졌던 바 있다.

지난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나모(56·여)씨는 "박근혜의 숨겨진 아들이 은지원이며 그 아버지는 최태민 목사"라는 내용의 글을 트위터에 게시했다. 이에 따라, 나모씨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이에 은지원은 루머가 인터넷상에 광범위하게 유포된 데에 불쾌한 심경을 토로했다. 은지원은 당시 자신의 트위터에 "별의별 미친×들이 많네. 그런 이상한 생각이나 하려고 공부 좀 했나 보지? 아주 소설을 쓰고 있네. 풋! 차라리 못 배운 내가 낫다"는 내용의 트윗을 게시했다.
 
한편, 은지원은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누나인 고 박귀희 씨의 손자로 박근혜 대통령의 5촌 조카다.  

문화뉴스 김소이 기자 lemipasolla@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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