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덴마크 수교 60주년 기념공연 '비트 & 비욘드'(Beat & Beyond)
한국과 덴마크 예술가들의 공동 협업

출처: 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이세빈 기자] 우리나라와 덴마크 예술가들과의 공동 협업으로 제작되는 공연 '비트 & 비욘드'(Beat & Beyond)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다.

우리 타악기 그룹 '소리퍼커션'과 덴마크 음악단체 '벨버드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한-덴마크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이 자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국립국악원, TIMF앙상블, 오르후스 왕립음악원 후원을 받아 기획되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독일 현대음악제에서 최고작곡상을 받은 작곡가 시몬 뤼플러의 위촉초연곡과 장구와 드럼이 함께 즉흥적인 가락을 연주하는 '드럼산조' 등 총 8개의 작품이 연주된다. 

또한, 정일련의 '광야', 김택수의 '평창을 위한 팡파르' 등도 다채롭게 변주되며, 한국 전통무용가와 덴마크 현대무용가의 콜라보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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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덴마크 수교 60주년 기념공연 '비트 & 비욘드'(Beat & Beyond) 
한국과 덴마크 예술가들의 공동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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