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10명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연극단체 ‘금나래시민연극단’ 공연

출처 : 금천구, ‘금나래시민연극단’ 시민들 앞에 서다.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금천구가 제5회 서울시민연극제에 ‘금나래시민연극단’이 참여해 오는 4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강동아트에서 연극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금나래시민연극단’은 금천구에서 운영하는 연극치유 프로그램 ‘연극, 나를 말하다’ 프로그램 참가자로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가진 주민으로 이뤄진 아마추어연극단이다.

‘금나래시민연극단’ 공연 작품은 ‘기념일’이다. ‘기념일’은 은행 창립기념일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권력과 욕망에 의해 원래의 목적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우리의 삶을 풍자한 극이다.

배역은 이은희, 김진숙, 한세나, 김옥순, 권복순, 전지해, 김봉정, 배지선, 김영수, 이예진 총 10명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금나래시민연극단’은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꾸준히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 당일 공연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 지도는 금천구에서 활동하는 전문 연극인 20명으로 구성된 ‘금천연극협회’가 맡았다.

금나래시민연극단 이은희씨는 “우리 연극단은 평범한 일상 속 특별함을 깨닫고, 그 특별함을 나누고, 지금 우리의 모습이 누군가에게 희망에 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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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볼만한곳] ‘금나래시민연극단’ 시민들 앞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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