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클럽 다시 만난 핑클, 핑클 콘서트 언급, 핑클 공연, 핑클 콘서트 예매, 핑클 콘서트 신청
핑클 '블루레인' 연습 영상, 캠핑클럽 핑클 재결합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던 1세대 여자 아이돌 '핑클'이 노래 연습을 하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캠핑 클럽'에서는 마지막 캠핑을 진행하는 핑클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오랜 시간 떨어져 지내면서 서로에게 멀어졌지만, 캠핑을 통해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말들을 하면서 핑클의 멤버들은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다.

지난 2005년, 디지털 싱글 'FIN K.L'을 마지막으로 완전체의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었던 핑클이기에, 많은 사람들은 핑클이 해체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공식적으로 해체를 선언하지는 않았다.

게다가, 지난 1일 방송된 '캠핑 클럽' 방송 말미에는 '핑클'의 멤버들이 연습실에 모인 가운데 'Blue Rain'의 노래와 안무를 맞춰보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핑클의 컴백이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멤버 전원이 공통적으로 '핑클'로 활동했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말을 자주 했기 때문에 팬들은 "실제로 콘서트가 열리는 것이 아니냐"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옥주현은 공연이 하고 싶은 거냐는 성유리에 질문에 "응, 한 번이라도 좋은 기회가 돼서 그걸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고, 이진은 "한 번쯤은... 너무 오래 핑클을 기다린 친구들도 있으니까"라고 공연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또한, 팀의 막내인 성유리는 "재결합하는 팀이 엄청 많지 않았냐, 나도 그립고 언니들도 보고 싶었다"라며, "'핑클이 재결합하니까 되게 멋있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라고 핑클 콘서트에 대해 긍정적으로 대답했다.

이에 리더 이효리는 "어쨌든 공연을 하고 싶은 마음이 모두 있으니까, 흐름이 온다면 그때 하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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