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 부스 운영 사회복지에 대한 구민 이해 높이고자

출처 : 용산구, 효창공원앞역 광장에서 ‘2019 사회복지·자원봉사 박람회’ 개최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서울 용산구가 제20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6일 오전 10시~오후 4시 효창공원앞역 광장에서 ‘2019 사회복지·자원봉사 박람회’를 연다.

사회복지에 대한 구민 이해를 높이고 자원봉사를 장려하기 위해서다. 주민과 학생, 사회복지기관·자원봉사단체 관계자, 성장현 용산구청장 등 2000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오전 10시부터 식전공연, 국민의례,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내빈 인사말, 개막선언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표창 대상자로는 사회복지법인·시설 관계자 및 유공 주민 32명을 선발했다.

기념식 후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숙명여대 니비스 응원단, 제이티마술단, 용산구거리공연단 등 6개 팀이 참여한다.

박람회 부스는 총 44개다. 지난해보다 3개가 늘었다.

체험·홍보 부스로는 노인생애체험 ,세계 전통놀이 체험, 휠체어 타기 체험 ,다중지능검사 등이 있다.

구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아이디어 우체통’ 부스를 운영, 복지정책 등 구정에 관한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제안자 모두에게 ‘미세먼지 저감 식물을 증정키로 했다.

정보·상담 부스에서는 주거복지 및 임대주택 상담 , 바른 약 사용법 ,치매상담 ,육아상담 등을 받아볼 수 있다.

이 외 오리온재단, 이마트용산점 주부봉사단,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등이 참여, 방문객들에게 초코파이, 스낵, 차, 음료, 기념품 등을 주는 ‘나눔부스’를 운영한다.

구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청소년 경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를 받는다. 활동내역은 행사장 주변 환경정비, 부스 안내 등이다.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나눔과 봉사의 의미가 우리 가슴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행사를 열심히 기획했다”며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를 통해 주민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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