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8일(토)부터 10월 5일(토)까지 서울시 곳곳에서 '취리히, 서울과 만나다' 개최

출처: 서울시, '취리히, 서울과 만나다' 행사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9월 3일 서울시가 문화 교류 축제 '취리히, 서울과 만나다(Zürich meets Seoul)'의 개최 소식을 밝혔다.

'취리히, 서울과 만나다'는 스위스의 취리히와 한국의 서울시가 준비한 다양한 공연, 전시, 워크샵 등 프로그램을 통해 흥미로운 상대 문화,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다.

주요 행사에는 오는 9월 29일(일)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취리히-서울 재즈 나이트', 10월 2일(수)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서 'ZHdK 색소폰 사중주', 10월 5일(토) 홍대 클럽 모데시에서 '일렉트로닉 뮤직 나이트' 등이 있다.

행사 근방에는 공공미술 퍼포먼스, 커피 페스티벌 등 문화 체험 이외 블록체인,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 첨단 과학 기술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코린 마우흐 취리히 시장은 "본 행사를 통해 두 도시의 아티스트와 뮤지션, 창작자, 과학자, 도시설계자들에게는 문화적·지적 교류의 장이 되길 바라고 방문객에게들는 전시회, 콘서트, 컨퍼런스, 워크숍 등에 참여하면서 수준 높은 취리히의 정수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가 두 도시가 보유한 우수성과 탁월함이 서로 교류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해 박원순 서울 시장은 스위스 취리히 방문 당시 '서울시-취리히 간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코린 마우흐 취리히 시장에게 '취리히, 서울과 만나다' 행사를 위한 서울시의 협조를 부탁 받있다.

'취리히, 서울과 만나다'는 오는 9월 28일(토)부터 10월 5일(토)까지 서울시 곳곳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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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화 교류 축제 '취리히, 서울과 만나다' 개최

오는 9월 28일(토)부터 10월 5일(토)까지 서울시 곳곳에서 '취리히, 서울과 만나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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