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전 3선승 방식으로 진행되며, 네이버 tv, 아프리카 tv 등의 플렛폼에서 중계
3일 승리팀은 오는 5일 '샌드박스 게이밍'과 선발전 2차전 치를 예정

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롤 프로게이머의 꿈의 무대 '롤드컵'이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10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한국 대표팀으로 선발되기 위한 각 구단들의 싸움이 3일부터 시작된다.

롤드컵 시드를 위한 첫 번째 대결은 '킹존 드래곤즈 X'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대결로 시작이 된다. 

'킹존 드래곤즈X'는 '2019 LCK 서머'에서 9승 9패 세트득실 0을 기록하며 7위에 머물렀다. 시즌 초반 '킹존 드래곤즈 X'는 e스포츠 관계자들로부터 서머 우승팀으로 많이 거론되던 팀이었지만, 시즌 막판 선수들의 기량 저하에 따른 부진이 이어지면서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여야만 했다.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던 '내현'은 상대의 노림수에 계속해서 넘어갔고, 파괴력을 자랑하는 원딜러 '데프트'의 캐리력은 다소 약해졌다. 

또한, 날카로운 갱킹이나 카운터정글을 설계하며 이득을 굴려나가던 '커즈'의 움직임도 많이 둔해졌고,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하던 '투신'의 공격성도 많이 사그라들었다. 선수들의 기량 저하도 저하지만, 하나의 팀으로서 시너지를 발휘하지 못했다는 것도 이번 부진의 원인으로 뽑히고 있다. 

'킹존'은 2019년 펼쳐진 경기에서 아프리카를 상대로 세트 전적 6승 5패를 기록하며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도깨비 팀', '주사위 팀'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아프리카 프릭스'의 2019 LCK 서머 성적은 11승 7패 세트득실 +6을 기록하면서 종합 5위에 올랐다.  

해당 별명은 팀의 경기력이 들쭉날쭉하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인데, 좋은 경기력을 보인 게임에서는 개개인의 피지컬을 바탕으로 굴린 스노우볼을 운영과정까지 자연스럽게 이어가면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반면,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인 날에는 팀적으로 엇갈리는 콜을 보이며 스스로 무너지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3일 진행되는 롤드컵 선발전은 5전 3선승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오는 5일, 샌드박스 게이밍을 상대로 '선발전 2차전'을 치루게 된다.

'롤챔스 선발전 1차전'은 네이버TV, 아프리카TV, 트위치, SKT 옥수수 등의 플렛폼에서 중계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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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선발전', 5전 3선승 방식으로 진행되며, 네이버 tv, 아프리카 tv 등의 플렛폼에서 중계
3일 승리팀은 오는 5일 '샌드박스 게이밍'과 선발전 2차전 치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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