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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디오션(in Diocian)의 인터뷰는 시대를 반영하는 가사와 감미로운 음악으로 사랑받는 아티스트 ‘포에타(Poeta)’입니다.
 

Q01.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하고 싶은 이야기와 해야만 하는 이야기를 노래하는 가수 포에타(Poeta)라고 합니다.

 

Q02. 본인의 음악적인 매력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 시가 주는 은유적이고 다의적인 감동을 가사에 담는 편입니다. 쉽게 공감되고 따라 부르기 쉬운, 기억하기 쉬운 음악을 만듭니다.

 

Q03.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 어릴 때부터 음악을 많이 들었습니다. 제 생각들을 글로 남기는 것을 좋아했는데 문득 이 글들을 음악으로 만들어보자는 생각이 들어 시작했습니다.

 

Q04.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가 있다면 누구인가요? 그리고 어떤 점에 대해 영향을 받았나요?
- 김광석, 유재하, 검정치마, 이영훈, Bob Dylan, Billy Joel 등 그 시대를 반영하는 가사가 드러나는 뮤지션들을 좋아하고 영향받은 것 같습니다.

 

Q05. 본인에게 음악이란 무엇인가요?
- 저는 항상 다른 관점을 가지고 생각하며 공감하려고 노력하는데, 음악이라는 것은 이런 것들을 표현할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살아가면서 우리 모두에게 음악이 빠진다면 너무나 재미없지 않을까요. 저에겐 하고 싶은 일이자 가슴 뛰게 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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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06. 이번에 새 앨범의 녹음을 진행하셨다고 들었는데 새 앨범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첫 EP 앨범 [표현의 도구]에서는 모두의 삶 속에 담긴 근본적인 이야기들을 담았다면, 이번 정규앨범에서는 20대로써 바라보는 세상에 대한 갈망과 아픔 그리고 주변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Q07. 곡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특별히 영감을 받는 무언가나 장소 등이 있나요?
- 시대를 이야기해야 한다고 항상 생각하며 살아가기 때문에 SNS나 뉴스, 책들을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또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해서 순간순간 느끼는 것들을 기록해두었다가 음악을 만드는 편입니다. 

 

Q08.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 준비 중인 정규 앨범 발매 후 다른 뮤지션과의 콜라보 앨범을 기획 중입니다. 공연과 함께 다양한 음악과 모습을 보여 드릴 계획입니다.

 

Q09.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나 팬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아직은 도달하지 못한 스스로의 부족한 성찰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다듬으며 음악을 하고 있습니다. 제 스스로의 자리를 지키며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제 마음이 여러분 안에 있는 마음의 문을 두드렸다면 그것으로 나마 만족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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