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외부제공

 

[문화뉴스 MHN 김지현 기자]5일 길게이어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중부지방은 내일까지 가을장마가 오락가락한다. 

 

기상청은 ‘오늘 날씨 예보’에서 “내일 6일부터 북상하는 제 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을 받아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남부지방, 주말인 7일부터는 전국에 비바람이 몰아치겠다.”면서 “내일까지 예상되는 가을 장맛비 양은 서울 등 수도권과 경기, 강원 영서북부, 충남 등에 많은 곳은 150mm가 넘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비가 많이 오겠다.”고 비피해를 경고했다.

 

제 13호 태풍 링링은 이날 오전 10시현재 강향 중형급으로 세력이 커진 채 한반도를 향해 다가오고 있다. 태풍은 주말인 모레 새벽 제주도 서쪽 해상을 거쳐 서해상으로 진출하겠다. 제 13호 태풍 링링의 진행 방향의 오른쪽인 '위험 반원'이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이 해당된다. 이곳은 최고 300mm가 넘는 비가 내린다.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 서해안에는 순간최대풍속 150km 안팎에 이르니 안전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4도 △춘천 21도 △강릉 23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29도 △대구 30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부산 29도 △춘천 28도 △강릉 28도 △제주 30도 △울릉도·독도 27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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