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촌 오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전통음식 만들기, 민속놀이기구 만들기,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 개최
국립제주박물관 오는 10월 5일 에 제18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만들기 대회 개최

출처 제주민속촌

[문화뉴스 MHN 진현목 기자] 제주민속촌이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전통음식 만들기, 민속놀이기구 만들기,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연다. 관아 행사장에서는 민속 연, 대나무 바람개비, 제기, 딱지 만들기 재료가 준비돼 관람객들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옛날부터 전해져 오는 전통놀이인 그네 타기, 지게 발 걷기, 동차 타기, 투호놀이, 팽이치기, 굴렁쇠도 이용 가능하다.

 

출처 제주민속촌

공연장에서는 제주민속촌 전속 공연팀과 함께하는 버나돌리기, 민속 타악기 연주, 민속 어울림 공연 등 풍물한마당을 즐길 수 있다. 초가 체험 가옥 공간에도 민속놀이 기구가 비치돼 온 가족이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떡메치기 체험, 달고나 만들기, 풋귤청 만들기 행사도 진행된다.

 

출처: 국립제주박물관

또한 제주도 국립제주 박물관은 오는 10월 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제18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만들기 대회를 실시한다.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만들기 대회는 지난 2001년 국립제주 박물관이 개관한 이래 해마다 열리고 있는 제주도 내 어린이 대상 문화행사로, 그동안 박물관이 어린이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해왔다.

부대행사로 바람개비 만들어 보기, 즉석 사진 찍기, 풍선 만들기 등도 마련된다. 대회 참가 대상은 유치부(6세∼7세)와 초등학생이며, 당일 현장에서 그리기 참가자에게는 도화지(4절, 8절)를, 만들기 참가자에게는 찰흙과 만들기 판을 제공한다.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준비물 외의 필요 물품(수채물감, 크레파스 등)은 참가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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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볼만한 곳] 제주민속촌 추석 민속 행사 개최, 국립제주 박물관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만들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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