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지휘자 정명훈과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펼치는 환상의 연주

출처 : 순천시,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문화뉴스 MHN 김은지 기자] 전남 순천시는 '2019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가 오는 25∼30일에 걸쳐 6일간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5일 19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진행되는 개막 공연에서는 세계적 지휘자로 알려진 정명훈과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호흡을 맞추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임동혁은 차이코프스키 피아노협주곡 제1번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고, 정명훈이 지휘하는 원코리아오케스트라는 베토벤 교향곡 제7번을 연주한다.

개막 다음 날인 26일 19시에는 장윤성이 이끄는 민간 오케스트라인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을 공연한다. 또한 바리톤 고성현과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은 갈라 콘서트를 펼친다. 28일 17시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로열 콘서트 헤보우 오케스트라의 수석 단원들로 구성된 RCO-카메라타가 하이든 교향곡 제83번 '암탉'을 공연한다.

순천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진주 시립 교향악단은 29일 17시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와 피아니스트 김규연의 협연 무대를 갖는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지휘자 안두현이 이끄는 순천만교국제향악축제(SIOF) 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피날레 공연으로 마지막으로 장식한다.
----------------------------------------------------------
순천만교향악축제X지휘자 정명훈 환상의 콜라보... 25일 개최
세계적 지휘자 정명훈과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펼치는 환상의 연주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