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승환 페이스북

[문화뉴스] 가수 이효리가 이승환, 전인권과 함께 음원을 발표한다.

'길가에 버려지다'는 이승환과 이규호가 공동 프로듀싱하고 음악인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마법의 성'을 만든 '더클래식'의 박용준, '들국화'의 베이시스트 민재현, 이승환 밴드의 최기웅, 옥수사진관의 노경보, 이상순, 전제덕, 이승환, 이효리, 전인권이 참여했다.

이효리는 최근 연예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이 음원 작업에는 특별히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길가에 버려지다'는 상처 받은 국민에게 위로를 건네는 곡으로, 현재의 갈등과 방향을 담담한 어조로 이야기하면서 슬픔을 함께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을 전달한다.

지난 6일 이승환의 드림팩토리 스튜디오에서 기본 반주 녹음을 마쳤고 각자의 작업실에서 보내온 결과물들을 취합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길가에 버려지다' 음원은 11일 12시부터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무료 배포된다. 누구나 무료로 듣고 다운받을 수 있으며 뮤직비디오 등 2차 저작물의 제작, 배포도 가능하다.

문화뉴스 박효진 기자 j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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