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러시아 수교 30주년인 내년에는 주빈국으로 참가
17개 출판사가 위탁한 도서 77종 전시

출처 : 대한출판문화협회

 

[문화뉴스 MHN 신유정 기자] 제32회 '2019 모스크바 국제도서전'에 한국관이 설치됐다.

모스크바 국제도서전은 35개국 600여 개 회사가 참가하며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국제도서전은 러시아 및 구소련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최대 규모 도서전이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4일(현지시간) 개막해 오는 8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VDNH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9 모스크바 국제도서전'에 한국관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올해 한국관에는 17개 출판사가 위탁한 도서 77종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일상의 아름다움'이란 제목의 특별전으로 27종의 그림책을 선보인다. 또한, 한국문화번역원 지원으로 러시아에서 번역 출간된 한국 도서 70종도 소개된다.

한국-러시아 수교 30주년인 내년에 한국이 모스크바 국제도서전 주빈국이 되고, 러시아는 서울 국제도서전 주빈국이 될 예정이다.

출판문화협회는 모스크바 국제도서전 이후 9월 26일 개막하는 예테보리 도서전에서 주빈국관을, 10월 16일 개막하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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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러시아 수교 30주년인 내년에는 주빈국으로 참가
17개 출판사가 위탁한 도서 77종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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