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전성시대, 미국 '세포리아'에서도 통했다
K뷰티 전성시대, 미국 '세포리아'에서도 통했다
  • 이세빈 기자
  • 승인 2019.09.0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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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뷰티 트렌드 소개하는 '세포리아' 미국에서 개최
한국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와 '이니스프리' 참가

 

[문화뉴스 MHN 이세빈 기자] 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슈라인 오디토리엄 앤 엑스포홀 앞은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매장 세포라(Sephora)가 개최하는 뷰티박람회 '세포리아'의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아직 개막 전임에도 불구하고 출입문 앞에서 시작된 줄은 건문 한 바퀴를 돌 정도로 끊이지 않았다.

출처: 연합뉴스

세포라는 전 세계 2천6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화장품 업계의 '큰 손'으로 불린다. 세포라가 입점했는지의 여부는 화장품 브랜드의 성공을 판단하는 척도로 여겨지기도 한다. 

지난해부터 매년 세포리아를 여는 세포라는 세포리아를 통해 최신 뷰티 트렌드를 시장에 소개하며, 세포라에서 판매되는 인기 브랜드들을 알리기도 한다. 

7일-8일 동안 열린 세포리아는 '미의 전당'(House of Beauty)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올해 세포리아는 세포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35개 브랜드만 초청되었는데, 그중 한국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와 '이니스프리'도 포함되어있었다. 

올해 세포리아에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K뷰티였다.

세포라는 천연 성분을 바탕으로 피부 관리에 집중하는 K뷰티의 영향을 받아 '깨끗한 아름다움'과 '자연스러움'을 올해 세포리아 주제로 선정하였다. 

이에 따라 천연 스킨케어 브랜드만을 따로 모은 '더 가든'(The Garden)을 만들어 이를 행사장의 중심에 배치했다.

이번 달 세포라에 입점한 이니스프리는 '더 가든'의 가장 앞 부스를 배정받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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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모레퍼시픽

녹차 밭을 담은 사진으로 꾸며진 이니스프리 부스는 행사가 개막되자마자 천연 성분이나 피부관리에 관심이 많은 밀레니얼 세대로 북적였다. 

버네사 탕(20) 씨는 "한국 화장품은 자연 원료로 피부를 깨끗하게 해준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실제로 촉촉하고 부드러워 오랫동안 보습감이 유지된다"고 말했다.

세포리아는 주요 품목인 파운데이션과 입술 부문에서 각각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 3개를 모아 2층에 별도의 공간을 만들었다.

행사장 2층에 위치한 라네즈 부스에서는 더 뜨거운 K뷰티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출처: 아모레퍼시픽

파스텔톤으로 꾸며진 라네즈 체험존은 상품을 보기 위해 몰린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이 부스 앞을 지나가지 못하고 다른 쪽으로 돌아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세포리아를 방문한 니콜 앤더슨(44) 씨는 좋은 성분, 뛰어난 효과, 합리적인 가격을 K뷰티의 인기 비결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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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뷰티 트렌드 소개하는 '세포리아' 미국에서 개최
한국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와 '이니스프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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