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세계산악영화제, 주민과 함께 제작한 '울주멘터리' 상영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주민과 함께 제작한 '울주멘터리' 상영
  • 신유정 기자
  • 승인 2019.09.0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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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9일 8시에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려...
아마추어 4팀이 제작한 '울주멘터리' 상영
출처 : 연합뉴스
출처 : 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신유정 기자] 국내 유일 국제산악영화제인 제4회 울주 세계 산악영화제가 개막 나흘째를 맞아 오늘 9일 오후 8시에 산악동호인과 주민 등이 제작한 영화를 선보인다.

이번 영화제는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 웰컴 센터 알프스 시네마1에서 열리며, '울주멘터리(UljuMentary)'를 공개한다.

울주멘터리는 울주(Ulju)와 다큐멘터리(Documentary) 합성어로 시민, 동호회 영화 제작 참여 확대와 울주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기획됐다. 

울주멘터리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시청자 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울주 이야기를 소재로 공개 모집해 선정된 아마추어 4팀이 전문가 지도를 받아 영화제가 열리는 울주와 자연 등을 소재로 15분 내외의 단편영화를 만들었다.

영화별로 150만원의 제작비가 지원됐다.

이렇게 시작된 영화 '양지탕'은 20년 전 울주군 범서읍에 있던 목욕탕인 양지탕을 이용하던 사람들 이야기를 담았다.

'왕할머니께'는 영화감독을 꿈꾸는 남자가 100세가 다 돼가는 증조할머니를 촬영하면서 겪게 되는 성장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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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티'는 옛 전쟁 때 화살을 만들던 곳이라서 '살터'로 불리던 곳에 살아가는 노부부를 담았다.

'나마스테'는 울주 동래산악회 회원들이 히말라야 끝자락 반지설산 원정 등반에 도전했다가 실패하고 다시 도전을 준비하는 과정을 풀어낸다.

이번 울주멘터리의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장편영화 및 다큐멘터리를 작업하고 있는 정성욱 감독과 삶과 도시에 숨겨진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풀어내는 신나리 감독 등이 멘토로 참여했다.

한편, 이번 상영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은 국내외 영화제에도 출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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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9일 8시에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려...
아마추어 4팀이 제작한 '울주멘터리'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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