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창의문의 모습과 건축적 특징을 살펴보는 전시
창의문을 통해 도성 밖으로 드나들었던 왕의 행차도 소개

출처 : 서울시

[문화뉴스 MHN 신유정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2019년 한양도성박물관 하반기 기획전 '겸재가 그린 창의문'을 오는 10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양도성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선 시대 그림 속 창의문의 모습을 통해 창의문의 역사와 창의문 안팎의 경관을 소개한다. 전시는 ‘창의문을 그리다’와 ‘창의문 밖의 풍경’의 두 부분으로 구성됐다.

‘창의문을 그리다’ 에서는 겸재 정선이 그린 〈창의문도〉를 통해 조선 시대 창의문의 모습과 건축적 특징에 대해 살펴본다. 창의문 축조 과정을 재현한 영상과 1900년대 초반 창의문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 등이 함께 전시된다.

‘창의문 밖의 풍경’ 에서는 창의문 밖의 주요 시설과 경승지를 비롯하여 창의문을 통해 도성 밖으로 드나들었던 왕의 행차를 소개한다. 기우제를 지내기 위해 북교로 거둥했던 영조의 행렬과 당시 문인들의 시문을 통해 조선 시대 풍광 좋기로 손꼽혔던 창의문 밖의 풍경을 되짚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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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창의문의 모습과 건축적 특징을 살펴보는 전시
창의문을 통해 도성 밖으로 드나들었던 왕의 행차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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