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으면 0칼로리?", 추석 음식 칼로리 알고 먹자, 각종 전부터 송편까지 추석 음식 칼로리 정리
  • 오지현 기자
  • 승인 2019.09.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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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프리큐레이션, 추석 음식 칼로리
출처: 프리큐레이션, 추석 음식 칼로리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2019년 추석이 어느덧 3일 앞으로 다가왔다.

바쁜 일상생활에 그간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친지들을 찾아뵙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서로의 근황을 물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자 하는 네티즌들에게 추석과 같은 명절은 더없이 소중하기만 하다.

한편, 명절이 돌아올 때마다 '명절 음식 칼로리'는 화제의 키워드로 떠오른다. 명절 날에는 기름에 부치는 전을 포함하여, 떡, 고기, 한과 등 다양한 음식들이 즐비하게 준비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를 계획 중인 사람들이라면 먹기 전에 반드시 음식 칼로리를 확인하게 되는데, 온 가족이 모여 만든 명절 음식을 "먹지 않겠다"라고 말하기도 여간 눈치 보이는 것이 아니다. 

또한, 꼭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도, 무턱대고 명절 음식을 먹어대다 보면 명절이 끝난 뒤에 불어있는 자신의 몸무게를 확인하고 놀랄 수밖에 없다.

가장 보편적으로 추석 기간 준비되는 음식들의 칼로리를 알아보자.

출처: 프리큐레이션, 송편 칼로리
출처: 프리큐레이션, 송편 칼로리

1. 송편 

설날 하면 '떡국'이 먼저 떠오르듯이, 추석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음식은 단연 '송편'이다.

멥쌀가루를 반죽하여 소를 넣고 빚어내는 '송편'은 가족들이 모여 앉아 함께 만드는 떡으로, 팥과 콩, 참깨 등과 같은 소들이 저마다 독특한 맛을 낸다.

팥을 소로 넣어 만든 송편은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이뇨작용을 돕고, '콩'을 소로 넣어 만든 송편은 식이섬유가 다수 함유되어 있어 장운동을 촉진하여 변비와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이어, '참깨'를 넣어 만든 송편은, 칼슘을 다수 함유하고 있어 골다공증을 예방하기도 한다.

이렇듯, 들어가는 소의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송편도 섭취 시에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송편 1개는 약 50kacl로, 5에서 6개의 송편을 먹기만 하더라도 쌀밥 한 공기에 해당하는 열량을 섭취하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송편은 밥 1회 제공량인 100g에 포함되어 있는 탄수화물의 양보다 더 많은 탄수화물을 포함하고 있다.

때문에, 당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평소의 식사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수의 송편을 먹게 되면 혈당 조절이 어려워져 위험한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다.

신장 질환자 역시 송편을 섭취할 때에는 꼭 주의해야 한다.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신장 질환자들은 몸속 칼륨이 배설되지 못하는데, 송편의 소로 사용되는 팥과 콩과 같은 음식들은 칼륨을 많이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양의 송편을 섭취하게 되면 혈액 내 칼륨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

출처: 프리큐레이션, 산적 칼로리
출처: 프리큐레이션, 산적 칼로리

2. 고기산적

쇠고기와 각종 채소들을 순서대로 꽂아 구워내는 '고기 산적'은 명절날 보편적으로 준비되는 음식이다. 

제사상에도 필수적으로 올라가는 산적은, 재료에 따라 육산적, 어산적, 송이산적, 파산적, 떡산적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집에서 만드는 '고기산적'은 남녀노소 누구의 입맛에도 잘 맞기 때문에 명절 음식 중에서도 인기가 높다.

집집마다 산적을 만드는 방식은 각기 다르지만, 꼬치에 꽂아 만드는 산적은 1개당 약 100칼로리 정도의 열량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밥과 함께 먹다 보면 어느샌가 1일 기준 열량을 훨씬 웃도는 열량을 섭취하게 된다.

 

출처: 프리큐레이션, 약과 칼로리
출처: 프리큐레이션, 약과 칼로리

3. 약과

약과는 제사상에 주로 올라가는 음식으로, 추석과 설날과 같은 명절 기간에 꼭 한 번씩 보게 된다.

제사를 지내기 전후로, 친지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심심한 입을 달래기 위해 먹게 되는 약과는 높은 수준의 칼로리를 보유하고 있다.

약과는 1개당 약 130칼로리, 100g당 약 400칼로리를 보유하고 있는데, 실제로 약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 약과가 가진 칼로리들을 이해할 수 있다. 

약과는 밀가루와 술, 조청, 참기름 등 높은 수준의 칼로리들을 가지고 있는 재료로 반죽으로 한 뒤, 기름에 튀겨 조청에 절여서 만든다. 때문에 약과는 자연스럽게 높은 칼로리를 보유하게 되는 것이다.

 

출처: 프리큐레이션, 동그랑땡, 동태전, 두부전 칼로리
출처: 프리큐레이션, 동그랑땡, 동태전, 두부전 칼로리

4. 각종 전

추석 기간 준비되는 음식 중에서도 가장 많이 먹게 되는 것이 바로 '각종 전'들이다. 

주로 기름에 튀기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높은 칼로리를 가질 수밖에 없는 각종 전들에는 '동그랑땡'부터 '동태전', '꼬치전' 등 수많은 종류가 있다.

이러한 전들은 보통 한 입 크기로 만들어지는 동시에 대량으로 조리가 되는데, 집안을 왔다 갔다 하면서 한 개씩 먹기 딱 좋은 음식이다.

또한, 전들이 조리되는 과정에서도 손으로 쉽게 하나씩 집어먹게 되는데, 이렇게 행동하다 보니 우리는 추석 기간 무시무시한 수준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전의 종류 중에서 '동그랑땡'은 1개당 약 40칼로리, 100g당 약 200칼로리를 가지고 있으며, 동태전은 100g당 약 247칼로리, 두부 전은 100g당 약 255칼로리를 가지고 있다.

출처: 프리큐레이션, 식혜 칼로리
출처: 프리큐레이션, 식혜 칼로리

5. 식혜 

추석에는 송편과 전, 산적 이외에도 달달한 '식혜'가 자주 준비된다. 

시원하고 달달한 맛을 자랑하는 식혜를 식사 전후로 간단한 입가심 차원에서 마시게 되는데, 중독성을 이끄는 식혜 맛에 자주 마시다 보면 어느샌가 하루 기준의 열량을 훌쩍 넘기게 된다. 

밥과 엿기름을 주 재료로 만드는 식혜는 1회 제공량인 150g에 약 130칼로리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보통 마시는 컵으로 식혜를 한 잔 마시면 약 200칼로리의 열량을 섭취하게 된다.

우리는 흔히 우스갯소리로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고 말하지만, 추석과 같은 명절 날 너무 많은 음식을 섭취하다 보면, 추석이 지난 뒤에는 후회가 뒤따르기 마련이다.

오랜만에 보는 가족들과 함께 준비한 추석 음식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건강을 고려하여 적정량의 추석 음식을 섭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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