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밤 11시, 네이버스포츠 및 SBS에서 중계, 투르크메니스탄 홈 경기

출처 : SBS 홈페이지 캡쳐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둔 10일, 국가대표팀이 국민들에게 추석 선물을 안겨주기 위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출격한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 2차전인 이 경기는 한국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상대인 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한다.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홈 구장, 쾨펫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경기이니 만큼 선수들의 구장 적응 상태, 시차 적응 상태 등 중요한 요소들이 많다. 하지만 전력상으로 다소 우위에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 결과에 많은 한국 팬들이 기대를 하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조지아전에서 여러 실험을 마친 벤투 감독은 사전 인터뷰에서 "절대 쉬운 경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투르크메니스탄보다 한골 더 넣겠다" 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주요기사

우리나라는 손흥민, 황의조 등의 아시아 정상급 공격수와 김영권, 김민재 등의 강한 수비수들이 포진해 있다. 한편 투르크메니스탄은 스리랑카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둔 1차전의 라인업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자국리그선수 19명, 비유럽지역 선수 3명, 무소속선수 1명 등, 확실한 기량을 가진 유럽파는 없다고 판단되지만, 스리랑카전에서 1승을 챙긴 만큼, 기세를 이어가려고 할 것이다.

 

출처 : 네이버 홈페이지 캡쳐

중계는 오늘(10일) 밤 11시, SBS와 네이버스포츠에서 진행된다. 추석을 이틀 앞둔 오늘, 과연 대표팀이 우리에게 기쁘고 즐거운 명절선물을 선사해 줄 지, 기대가 되는 경기이다.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