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9월 1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구글-범정부 정책기자단 미디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 정책기자단과 영상기자단을 위해 구글의 콘텐츠 담당자를 초빙하여 강의를 듣고 미디어 환경의 변화, 정책 홍보 방향 설정, 홍보 영상 제작 노하우 등을 공유하려는 목적으로 기획했다.

정책기자단과 영상기자단은 대한민국 정부 국민소통실이 운영하는 1,000명 규모의 기자 집단이다. 이들은 정부 포털 '대한민국 정책브리핑'과 '누리소통망' 에서 39개 정부 부처, 800여건의 주요 정책에 대한 홍보콘텐츠를 제작한다.

구글의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의 콘텐츠 파트너십팀 권은진 매니저는 '구글러에게 들어보는 미디어 트렌드'를 주제로 영상 미디어의 현재와 미래를 이어주는 방향성에 대해 강의했다.

유튜브 콘텐츠 기획사 하우투의 김형진 대표는 '유튜브에 적합한 영상 콘텐츠 기획'을 주제로 영상 제작법과 미디어를 통한 홍보에 대해 강의했다.

본 행사는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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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정책 홍보 위해 구글과 손잡아

9월 10일 문화체육관광부 '구글-범정부 정책기자단 미디어 포럼' 개최